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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해숙은 천국지원센터를 방문해 교화 도장 확인을 받던 중에 직원에게 79년생 이영애를 조회해 달라고 부탁했는데요.이영애가 지옥에 있다고 직원이 알려주자 이해숙은 솜이를 이영애로 확신하고 잘해주기 시작했죠.<천국보다 아름다운> 4회는이영애가 지옥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솜이의 정체를 다시 미궁에 빠뜨리는 결말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그런 와중에 이해숙은 교회를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만난 박철진의 사연을 듣게 되었는데요.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영순을 케어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중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게 된 박철진은 자신이 죽고 나면 홀로 남겨질 영순 걱정에 동반 자살을 한 것이었죠.<천국보다 아름다운> 4회의다음 날 아침,솜이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쏘냐(※최희진)를 발견하고는 자신과 그녀가 아는 사이냐고 물었는데요.이에 쏘냐가 뭔가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나비가 등장해 고양이 본능이 발동되는 바람에 쏘냐가 솜이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 어떤지 확인할 수 없었죠. (feat. 그 와중에 이해숙이 부르자 쌩~ 하고 가버리는 쏘냐)한편,이해숙은 솜이가 우산 방어법을 시전하는 것을 목격하고는 그녀의 정체가 이영애(※이정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는데요.이영애가 그랬던 것처럼 솜이도 이해숙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자는가 하면, 말실수를 하고 난 직후 입을 스스로 입을 때리며 자책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이해숙은 솜이가 정말 이영애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졌죠.그러자 센터장은 죄를 짓고 온 박철진은 그런 특권을 누릴 수 없다며 박철진의 요구를 거절했는데요.이승에 편지를 수거하러 갔다가 박철진에게 주기 위해 영순이 짠 빨간색 목도리를 가지고 온 고낙준은 이를 박철진에게 전달하며 그를 설득했죠.5회 예고는 이해숙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이를 목격한 고낙준은 센터장을 찾아가 구해달라고 부탁했죠.※ 경고!!! 본 포스팅에는한편, 유기견 3인방 짜장(※신민재), 짬뽕(※김충길), 만두(※유현수)가 인간에게 학대를 당한 동물들을 모아 놓고 함께 지옥에 가서 인간들을 직접 벌주자고 선동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센터장(※천호진)은 그들을 불러 좋은 말로 타일렀는데요.솜이가 맨밥을 물에 말아 먹고 있는 것을 본 이해숙은 그녀에게 반찬을 꺼내 주며내 집처럼 있으라는 말은 못 해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 때문에 쪼그라들지는 말라고 솜이에게 이야기했는데요. 美시민들, 反트럼프 시위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념식을 갖고 있는 미시간주 머콤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스포츠엑스포센터 밖에서 반트럼프 시위대가 ‘트럼프는 당장 멈춰라’ ‘민주주의 예스, 파시즘 노’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페어팩스(버지니아주)=민병기 특파원 mingming@munhwa.com 29일 취임 100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좌충우돌 관세 정책에 미국 소비 시장은 이미 얼어붙고 있었다. 관세 여파로 물가가 오르자 세일 제품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가게들은 가격 인상 부담을 못 이겨 줄줄이 문을 닫았다.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월마트 매장, 인도산 침구·시트 세트는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중국산 제품은 파란색 한 세트를 제외하고 모두 품절이었다. 인도산은 12.84달러였고, 중국산은 14.94달러짜리를 11.50달러에 할인해 팔아서다. 50대 가정주부인 셰인은 “주말에 할인하길래 두 세트 샀다가 중국산 제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하길래 좀 더 사려고 왔는데 다 품절”이라고 말했다. 월마트 직원들은 대중국 관세 탓에 이 제품을 추가로 들여올지 확답도 못 했다. 은퇴한 70대 백인 남성 마이크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겁난다”고 씁쓸해했다. 월마트에서 3㎞가량 떨어진 다른 쇼핑몰. 여러 백화점 매장과 옷가게, 식당과 즐길거리가 모여있는 곳이지만 평소보다 더 한산했다. 매장정리를 하고 있는 대형편집숍에는 90% 할인판매에 일부 여성 의류 제품만 남아있었다. 그 옆의 여성복 가게는 10달러 미만으로 특가 할인판매하고 있었다. 한 어린이 옷가게는 평일에는 점심 이후에만 영업을 한다며 문을 닫았고, 다른 가게는 아예 간판까지 내렸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모두 정상 영업했던 매장들이다. 어머니날(5월 11일) 행사를 하고 있는 백화점의 한 점원은 오후 1시가 다 돼 가는 시간에도 “오늘 아직 물건을 팔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 소비자 심리는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4월 소비자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가 전월 대비 12.5포인트 급락한 54.4로 1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세 여파에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일부 상품 가격에 관세로 추가된 금액을 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