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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백경정이 카키색 슈트를 입었을 때 목에 착용했던 Cartier의 ‘CLASH DE CARTIER’ 다이아몬드 스터드 목걸이로, 가격은 약 NT$96,000(약 한화 400만 원)이다. 장약남은 이미 2023년에 이 목걸이를 착용한 사복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Chanel의 'Coco Crush' 목걸이(약 NT$185,000, 한화 약 770만 원)와 함께 레이어드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백경정과 장약남은 과거에도 같은 시리즈의 Cartier(까르띠에) 시계를 착용한 것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제(26일), 백경정은 LV의 깊게 파인 카키색 슈트를 입고 싱가포르에서 열린 Cartier 저녁 파티에 등장했다. 그의 목에 걸려 있던 목걸이는 장약남이 과거에 착용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이라는 사실이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졌다. 장약남은 이미 2023년에 이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Chanel(샤넬) 목걸이와 함께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한 바 있다.우연히도, 백경정이 싱가포르 Cartier 행사에 참석한 바로 그날, 장약남은 칭다오에서 Chanel 목걸이만 착용하고 등장했는데, 두 사람이 착용한 액세서리를 합치면 장약남이 2023년에 했던 조합과 완벽하게 일치한다.#재미로보는중국드라마《난홍》이 인기를 끌며 두 사람의 열애설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스타일링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Cartier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백경정은 이번 싱가포르 Cartier 하이주얼리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붉은빛이 도는 와인색 머리로 염색하고 나타났다. LV의 카키색 딥 V넥 슈트나 고전적인 흰 셔츠에 검정 슈트를 매치한 모습 모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패션뿐 아니라, 팬들은 두 사람의 말투에서도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장약남은 과거 팬들에게 자주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말했는데, 최근 백경정도 이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반대로, 백경정이 자주 하던 "매일 행복하자"는 말도 최근 장약남이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두 사람은 서로의 습관과 언어마저 닮아가고 있다.백경정과 장약남이 주연한 《난홍》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두 사람은 드라마 밖에서도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난홍》 공식 측은 타이베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라고 예고했는데,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지만 이 소식만으로도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그냥 ~~카더라의 재미 정도로 보는 것이 좋을 듯(둘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을 보면 놀라울 정도 ㅎㅎ). 이러다 둘이 동료 사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면.....ㅠㅠ10년간 최대 10조원 규모로 커질 국내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중국이 접수했다. 시장점유율만 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큐셀, 효성중공업 등 국내 ‘빅3’가 80% 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 제품이 중국산에 국산 브랜드를 단 ‘택(tag)갈이’ 제품으로 확인돼서다. 이를 감안한 중국 제품의 실질 국내 시장 점유율은 9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버터가 발전량 측정, 전력 상태 모니터링, 전력계통 제어 등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국에 완전히 내주면 자칫 에너지 안보에 구멍이 뚫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판매하는 태양광 인버터는 중국 친트파워 제품으로 확인됐다. 국내 인증을 받기 위해 퓨즈를 추가하는 등 미세 조정만 했을 뿐 중국에서 팔리는 완제품과 사실상 동일한 것이다. 한화큐셀은 중국 솔리스와 선그로우 등의 제품을, 효성중공업은 화웨이 제품을 들여와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국산 인버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데다 이들 제품은 KC인증을 받은 만큼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버터는 패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3대 핵심 장비로 꼽힌다. 직류 전기를 교류로 바꾸고, 전기가 필요한 곳을 찾아 배분하는 역할을 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뇌로 통한다. 하지만 국산보다 20%가량 저렴한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OCI파워, 금비전자 등 국내 업체는 설 땅을 잃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빅3 모두 인버터를 직접 개발·생산하느니 저렴한 중국산을 수입해 판매하기로 한 것”이라며 “인버터는 빌딩, 공장, 가정 등 실수요자가 구매한다는 점에서 업체들이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한국 브랜드를 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따라 향후 10년간 열릴 7조5000억~10조원짜리 시장이 중국판이 될 것으로 우려한다. 한 태양광 부품업체 대표는 “미래 성장 시장인 태양광발전 시스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핵심 장비인 인버터 시장을 육성·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퓨즈만 바꿔 한국산 둔갑…태양광 인버터 95% '메이드 인 차이나'핵심장비 밸류체인 고사 직전…국내 브랜드 믿고 샀는데 뒤통수국내 중소 태양광 부품업체 A사가 국내에 유통되는 여러 브랜드의 인버터를 사들인 것은 올초다. 나름대로 목돈을 들여 1000만~3000만원짜리 인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