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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년 한국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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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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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년 한국을 방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48.4% 증가했지만, 관광 브랜드 자산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리서치는 30일 ‘한국관광 브랜드자산 모델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야놀자리서치는 한국 관광의 실질적 경쟁력을 진단하기 위해 세계적 브랜드 이론에 기반한 독자적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품질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관광객 증가에도 브랜드 지표 하락 한국관광 브랜드 이미지 (자료=야놀자리서치)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 수는 증가했지만, 한국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온라인 버즈량(인터넷상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얼마나 많이 언급됐는지 수치로 나타낸 것)은 2023년 대비 2.5%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중국(-21.1%p)과 일본(-8.4%p)에서 감소 폭이 컸다. 도시별로 보면 서울은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했지만, 수도권과 지방 도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 시장에서는 서울(+2.0%p), 부산(+2.9%p), 제주(+0.7%p)의 인지도가 상승했고, 동남아에서는 부산(+6.8%p), 제주(+5.1%p)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는 지역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브랜드 이미지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일본(-0.2%p), 대만(-2.2%p), 동남아(-7.7%p)에서 하락했다. 서울 중심의 관광 집중 현상과 저가 패키지 확대, 관광 수용태세 미비가 부정적 이미지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국과 대만에서는 비교적 높은 긍정 평가가 유지돼, 한국 관광의 이미지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K-콘텐츠 여전히 강세…브랜드 품질 부문은 하락 한국관광 브랜드 인지도 (자료=야놀자리서치) 브랜드 연상 부문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 쇼핑이 주도했다. BTS와 K-팝은 모 근우회 창립 총회 ⓒ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 해방과 여성 지위 향상을 목표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근우회 창립'을 2025년 5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근우회는 1927년 5월 27일 설립돼 여성운동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국적 여성운동 단체다. 당시 민족주의, 사회주의 등 다양한 이념의 여성운동 단체들을 통합해 출범했다.근우회는 국내외에 지회를 다수 조직하면서 전국적 여성운동 단체로 성장했다. 지회들은 본부와 연계해 야학 설치와 부인 강좌, 구호모금운동, 구호 대책 사업 등 지역 사정에 기반한 여성운동을 전개했다.또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서울의 여학교 항일운동을 지도·후원하는 등 전국적 항일운동으로 확대되는데도 역할을 했다.근우회는 '한국 여성운동은 제국주의적 식민지 수탈에 의한 민족의 모순을 극복하는 항일 여성운동이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여성에 대한 봉건적 사회적 법률적 일체 차별 철폐, 봉건적 인습 및 미신 타파, 언론·집회·결사의 자유 등을 주장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한편 5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에는 목숨을 건 정찰 임무로 949고지 확보에 기여한 고(故) 도태철 육군 중위가 선정됐다.그는 6사단 제7연대 소대장으로 참전해 1951년 11월 17일 정찰 임무를 부여받고 소대원 5명과 함께 적진으로 침투, 중공군 기관총 진지 등 적 정보를 수집해 소대원을 통해 국군에 보고했다.도 중위는 더 자세한 정보수집을 위해 홀로 적진에 깊숙이 들어갔다가 끝내 전사했다. 국군은 도 중위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도하작전을 전개해 949고지 확보에 성공했다.이 전투에서 중공군 141명 전사, 포로 생포 13명, 박격포와 기관총 등 다수의 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다.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52년 5월 1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년 한국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