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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ㅇ
조회 6회 작성일 25-03-1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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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상위노출 【 앵커멘트 】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4명이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지금처럼 반대만 외치면 의료 교육과 시스템이 파국을 면치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복학 등록 기한을 며칠 앞둔 시점의 휴학생들과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어제(17일)자로 발표한 성명서입니다. 박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올린 SNS 게시글을 언급하면서 "실망하고, 절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2주 전 '어른의 편협', '스승의 위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휴학생들에게 강의실로 돌아가라는 정부 방침에 일부 의료교육 종사자들이 동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하은진 서울대병원 교수 등 4명은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의 이런 반대 위주의 투쟁이 정의롭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하은진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우리 집단이 망가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사실 이 글을 냈고 지금 시점에 내게 된 거는 이제 더 늦어지게 되면은 올해도 교육을 아예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환자에 대한 책임과 동료에 대한 존중을 찾아볼 수 없다며, 의사 면허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은 오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개혁 정책이 잘못되긴 했지만 의료인은 전문가로서 책무를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맹목적인 반대 대신,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영상취재 : 백성운 VJ 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전성현#MBN #의료대란 #의정갈등 #서울대의대 #제적임박 #전공의【 앵커멘트 】 의대 학장들이 못박은 의대생 복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의정 갈등의 여파로 멈춰버린 의대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까요. 사회정책부 이혁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는데요. 이번 주가 의대생이 돌아올지를 가늠할 고비죠?【 기자 】 이번 주 금요일, 그러니까 21일을 등록 시한으로 못박은 학교가 연세대 의대와 고려대 의대인데, 이들이 돌아오느냐가 관건입니다. 다음 주, 24일부터는 수업을 들어야 하는 거죠. 서울대 의대는 2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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