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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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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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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편집자 주 =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 등 연인원 2만명, 1일 최대 7천700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와 지역 문화, 산업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기반 시설 등 APEC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다룬 기사 두 편을 송고합니다.] APEC 정상회의 만찬장 조성되는 경주박물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경주=연합뉴스) 이승형 손대성 기자 =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품격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올해 국가 최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 채비로 경북 경주가 더욱 바빠졌다.정상회의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 CEO 및 기업인, 언론인 등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세계에 대한민국과 경주, 경북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정상회의장과 만찬장,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 공사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고 1개월여 시험 가동을 한다는 구상이다. 만찬장 '한국적인 미' 설계에 반영…금관 한자리 전시국립경주박물관 중앙 마당에 들어서는 만찬장은 발굴조사와 실시설계가 끝나면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 규모로 조성한다.한국적인 미를 살리기 위해 석조계단, 처마, 들어열개문, 서까래 등 전통적 요소를 설계에 반영한다. 들어열개문은 들어서 여는 문으로 대청 정면 문이나 대청과 방 사이 설치한다.경주박물관에 있는 교동 금관, 금관총 금관(국보), 천마총 금관(국보)과 다른 지역 박물관에 있는 황남대총 금관(국보), 금령총 금관(보물), 서봉총 금관(보물)을 발굴 10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전시(신라 금관 특별전)할 예정이다.만찬장은 600여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만들고 국보인 성덕대왕신종 타종도 할 계획이다.각국 정상들과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친교 활동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앵커]밀착카메라는 서울의 한 재개발구역에 머물던 고양이 수백 마리가 공사 잔해 더미에 깔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저희 보도 이후 고양이들을 위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데 이가혁 기자가 다시 현장으로 나갔습니다.[기자]'인간의 기준'으로는 텅 빈 마을이지만,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위험할 수 있으니까 유리 조심하세요.- <뉴스룸 '밀착카메라' 보도 중 > 지난 2월 3일축구장 50개 크기, 이 초대형 재개발 구역에 사는 300마리 넘는 길고양이 중 상당수가 건물 철거 잔해에 깔려 죽을 수도 있다는 '밀착카메라' 보도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고양이들이 공사장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공사장 외부 차단벽 곳곳에 이동통로가 설치된 겁니다.바로 또 저쪽으로 가면 또 나옵니다.역시 고양이 이동통로가 이렇게 있고 여기는 바깥에도 밥자리를 마련해 놓은 상태입니다.[이성만/현대건설 한남3구역 안전관리자 : 그분(고양이 보호활동가)들이 용산구청하고 조합하고 협의를 해서 밀착카메라에서 방송된 부분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실수로 사람들이 물건이나 차로 통로를 막는 일이 없게 빛반사테이프까지 붙였습니다.[세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것까지 생각하셔서 고양이까지 신경을 써주시니까 고맙네요.]물론 이것만으로 공사장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고양이까지 다 바깥으로 빼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밥자리를 옮겨주며 공사장 안쪽에서, 이동 통로까지, 최종적으로는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유도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이렇게 통로 근처에 바로 먹이를 둬서 위험한 공사장 안에 있는 고양이들이 통로를 이용하는 걸 좀 익숙하게 여기게끔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문이 양쪽으로 다 열리는데요.시간이 지나면 안에 있는 고양이만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그리고 밖에 있는 고양이가 위험한 공사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버튼을 이용해서 문을 일방 통행으로 바꿀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문을 아예 떼어낸 구간도 있습니다.무엇이 고양이 탈출에 효과적일지 보호활동가들과 시공사가 일종의 실험을 [※편집자 주 =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