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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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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3회 작성일 25-05-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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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윤 (왼쪽)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오른쪽) 지귀연 판사가 지난 4월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경호처 비화폰 통화내역을 확보하면서 내란 재판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비화폰 통화내역이 비상계엄 시점에 윤 전 대통령의 행적을 입증할 중요 증거가 될 수 있는 만큼, 내란 사건 재판부가 직권으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3일 비상계엄 당일이었던 지난해 12월3일부터 지난 1월22일 사이 윤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서버 기록을 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지난 1월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윤 전 대통령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등을 수사해왔다. 경찰이 확보한 기록 중 가장 주목되는 건 비상계엄 선포 전후인 지난해 12월3일과 4일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다. 내란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비화폰 통화내역을 확보하지 못한 채 윤 전 대통령과 군사령관들을 재판에 넘겼다. 이는 윤 전 대통령 쪽 반발의 빌미가 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대환 부장검사 등 수사관들이 지난 1월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경호처의 방해로 체포 영장 집행에 실패한 뒤 관저에서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대리한 최거훈 변호사는 지난 2월4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재판에서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에는 윤 대통령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4번 통화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에는 (두 사람이) 3차례 통화한 것으로 나온다. 검찰 공소장 자체의 객관적 사실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네번인지 세번인지 흔들리고 있고 실제로는 한두번에 그칠 수도 있다. 노랑풍선이 주관한 ‘꿈 만들기’ 프로젝트 / 사진=노랑풍선 “취약계층 청소년이 나이키 신발을 신었다고, ‘왜 그런 걸 신냐’며 시비 거는 사람들도 있어요. 왜 자립준비청년들이 싱가포르를 가냐고요? 가야죠. 왜 뉴욕은 안 되나요? 오히려 더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충분히 좁은 세계에서 살아왔어요. 오히려 더 넓은 세상을 봐야 할 친구들이에요.” 이명수 함께하는 사랑밭 ESG임팩트팀 팀장의 말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란 뒤, 만 18세 전후에 보호가 끝나고 홀로 살아가는 청년들이다. 자립정착금 몇천만 원, 월 50만 원의 자립수당. 제도는 있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 이후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곁에서 도와주는 어른도 거의 없다.“사실 그 50만 원도 5년 한정이에요. 다양한 지원금이 있지만 그나마도 신청한 친구들만 받아요. 몰라서 못 받는 친구들도 많고요. 사회에 던져놓고, 선택은 전부 본인 몫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더더욱, 이런 기회가 필요해요. 관광이 아니라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이 돼야 하니까요”라고 이 팀장은 전한다. 인천공항서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타는 청년들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이 주관한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그런 고민에서 출발했다. 꿈 만들기는 여행업계에서 보기 드문 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이다.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청년에게 전액 지원 해외여행을 제공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에 AIA생명과 비영리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삼았고 3박 4일간 싱가포르를 다녀왔다.혼자 크는 데는 익숙했지만, 혼자 떠나는 건 처음 버스를 타는 참가자들 / 사진=권효정 여행 + 기자 비행기 바퀴가 땅을 떠나는 순간, 몇몇 청년이 조용히 숨을 삼켰다. 여권 발급부터 공항 출국장 통과까지, 모든 게 처음이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자 얼굴마다 (왼쪽)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