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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상위작업 네이버플레이스상위노출 <콘클라베>가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경쟁 중인 작품들을 뒤로하고 순위를 지켜내면서 누적 관객수가 어느덧 14만명을 돌파하고 있네요. <플로우>가 남긴 했지만 결국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작품 전체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주요 부문 수상 작품이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결국 영화 자체의 재미로 이를 돌파했습니다. 하락폭이 별로 없다는 것도 좋은 시그널인데 금주 개봉작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좋은 분위기가 깨질까 살짝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웬만한 신작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만 같네요.금주에도 단독 개봉 영화들이 있습니다. 먼저 CGV에선 베트남 공포 영화 <악령:깨어난시체>와 <은혼금혼편온씨어터>가 개봉합니다. 태국 공포 영화가 한때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베트남 공포 영화는 어떨까요? 메가박스에선 가이 리치 감독의 2차 세계 대전 첩보 액션 <언젠틀오퍼레이션>이 단독 개봉합니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존윅>이나 <케이온> 같은 재개봉 작품을 준비하고 있네요.*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컴패니언> 리뷰 보기2015년엔 <위플래쉬>가 개봉 2주차에 1위에 올랐습니다. <신데렐라>와 <런올나이트> 같은 작품이 새롭게 개봉했지만 상위권 두 작품의 입소문이 워낙 대단해 범접하기 힘들었습니다. <소셜포비아>를 보니 금주 <스트리밍>이 떠오르네요.역시나 신작 애니 <200%울프>가 8위로 등장했습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선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 가족 관객층이 모두 사라져버린 시즌이라 그런지 주말 1만명 정도를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최종 성적은 2만명 수준이 되겠네요. 사실 금주에 <백설공주>가 있기에 가족 애니는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5주차에 9위까지 내려온 <캡틴아메리카4>는 주말 관객수도 1만명 이하를 기록합니다. 순위가 의미 없을 정도로 이제 존재감이 희미해져버렸네요. 누적 관객은 165만명을 기록하고 이제 퇴장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퇴장과 함께 <백설공주>가 등장하는군요.코믹한 작품이 3월 시장을 휩쓸고 있었던 2005년인데 <마파도>가 <잠복근무>를 다시 누르면서 1위에 재입성 했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가 개봉한 지 20년이 되었네요. 여전히 회자되고는 있지만 <몽상가들> 역시 20주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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