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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이정현 시작으로 속속 출사표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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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4회 작성일 25-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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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이정현 시작으로 속속 출사표김문수·유정복·이철우 9일 출마 선언한동훈 10일·홍준표 14일 출정식 예정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왼쪽부터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 일정 순으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뉴시스[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경쟁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조기 대선 일정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그간 대선 출마 의사를 드러내지 않거나 물밑 행보만 해온 잠룡들이 속속 등판하고 있다.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발족으로 대선 후보 선출 작업을 본격화 한 이튿날인 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나란히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의원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그는 출마 선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와 (지난 대선 후보) 단일화를 했던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며 "계엄은 잘못된 것이었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명백하게 나타난 것처럼 재판관 전원의 위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누구보다 깨끗하고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적임자이자 중도 소구력이 가장 큰 후보"라고 소개하며 "이길 수 있는 후보, 당선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달라"고 호소했다.안철수 의원은 그러면서 '시대 교체'와 '국민 통합'을 화두로 던졌다. 안 의원은 △개헌으로 대통령 권한 및 국회 특권 축소,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중대선거구제 추진 △신(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국가적 투자 △연금·교육·노동·의료·공공 5대 개혁을 통한 저출생 문제 해결 △외교-안보-경제안보 3축 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이정현 전 대표도 '개헌 대통령'을 자처하며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정현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과 국회만 발의할 수 있는 개헌안을 1000만명이 서명한 국민 청원을 통해 사실안철수·이정현 시작으로 속속 출사표김문수·유정복·이철우 9일 출마 선언한동훈 10일·홍준표 14일 출정식 예정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왼쪽부터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 일정 순으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뉴시스[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경쟁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조기 대선 일정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그간 대선 출마 의사를 드러내지 않거나 물밑 행보만 해온 잠룡들이 속속 등판하고 있다.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발족으로 대선 후보 선출 작업을 본격화 한 이튿날인 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나란히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의원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그는 출마 선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와 (지난 대선 후보) 단일화를 했던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며 "계엄은 잘못된 것이었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명백하게 나타난 것처럼 재판관 전원의 위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누구보다 깨끗하고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적임자이자 중도 소구력이 가장 큰 후보"라고 소개하며 "이길 수 있는 후보, 당선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달라"고 호소했다.안철수 의원은 그러면서 '시대 교체'와 '국민 통합'을 화두로 던졌다. 안 의원은 △개헌으로 대통령 권한 및 국회 특권 축소,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중대선거구제 추진 △신(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국가적 투자 △연금·교육·노동·의료·공공 5대 개혁을 통한 저출생 문제 해결 △외교-안보-경제안보 3축 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이정현 전 대표도 '개헌 대통령'을 자처하며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정현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과 국회만 발의할 수 있는 개헌안을 1000만명이 서명한 국민 청원을 통해 사실상 국민 헌법안을 발의하겠다"며 "집권자의 의지나 국회 다수당의 일방 추진 개헌이 아닌 사상 최초로 국민의 의지가 담기고 국민이 추진한 국민헌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보수 잠룡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