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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이 조선대학교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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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5-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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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이 조선대학교 경상대 겸임 교수 "기부는 남을 위한 일 같지만, 실은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길입니다."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기부 3관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이가 있다. 조선대학교 경상대학의 임순이(60·여) 겸임교수(삼성생명 명예사업부장)다. 임 교수는 두차례 큰 수술을 넘기고 난 뒤 "이웃과 나누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성찰 끝에 '기부 인생'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임 교수는 2014년 첫 약정기부로 1억원을 내며 기부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듬해엔 대한적십자사에 5년 약정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재난이 발생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생길 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그는 "기부는 어느 순간부터 제게 습관이자 삶의 일부가 됐다"며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단지 돈을 내는 일이 아니라, 제 삶의 보람이고 기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사회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을 도운 일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재능이 있지만 환경의 제약으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기부를 이어갔다. 임 교수는 "도움을 주자 눈에 띄게 재능을 키워나가기도 하고, 사회로 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그의 선행은 국경도 넘어섰다. 임 교수는 2008년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눔'에 합류해 2014년 캄보디아에 '광주 진료소'를 개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재는 법인 공동대표로, 의료 인프라 확충과 설비 지원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진료소 안과에는 그의 이름을 딴 '임순이 드림(Dream)방'도 있다. 1년에 두 차례씩 방문해 의료보조 봉사도 한다.그는 2014년, 적십자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16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아홉 번째 가입자였다. 5년 후인 2019년에는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회원이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월드비전(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조지프 여상 윤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을 역임한 고위 외교관이다. 지금은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맡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와 6자 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성 김 현대차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함께 대표적인 한국계 미국 외교관으로 꼽혔다. 윤 대사대리는 북핵 협상에 오래 관여했고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시절 막후에서 미얀마 민주화에 기여했다. 2017년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에 빠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직접 데리고 나오기도 했다. 조지프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 (서울=연합뉴스) [재배포 DB 금지] 외교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우리말 어문 규정을 좀 다뤄보려 한다. 윤 대사대리의 이름 표기법 때문이다. 예전 미국에서 윤 대사대리를 만났을 때 그는 문득 한국 언론이 자신의 이름을 표기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왜 제 이름이 조지프인가요?" 필자도 답을 주지 못했다. 원어민 발음과 우리말 표기법이 과도하게 달라서다. 그의 이름은 Joseph이다. 성서에 나오는 그 요셉 맞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인 요제프 라칭거(Joseph Ratzinger)도 같은 이름이다. 영미권에선 '조~셉', '조~섭' 정도로 발음한다. 그런데 우리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Joseph는 '조지프'로 적게 돼 있다. 조지프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우리말을 모르니 항의할 일은 없겠다.Joseph가 조지프인 원리는 이렇다. 외래어 표기법 기본 원칙에 따르면 외래어를 현용 24 자모만으로 표기하고 외래어 1 음운은 1 기호로 적게 했다.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 쓸 수 있고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다. 이런 기본 원칙에 더해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 제2장에서 정해놓은 '국제음성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따라 적는다. 과거 국립국어원 설명에 따르면 인명 '조지프'는 이런 원칙에 따라 영어사전 발음 기호를 참고해 표기한 것이라 한다. 동아출판 프라임 영한사전 인터넷판에서 J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