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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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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3회 작성일 25-04-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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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는 주간으로 게재하며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복숭아 약주 '도화' 제조사 홈페이지 캡처 만화방창(萬化方暢·'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나서 자라 흐드러지다'의 뜻)의 계절 봄이다. 지금 길거리는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는 벚꽃(벚나무)이 꽃놀이 대상의 관상용보다는 목재나 활의 재료로 많이 쓰였다. 팔만대장경 목판의 절반 이상이 벚나무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화폭에 담는 '복숭아 꽃대궐' (음성=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개해 '꽃 대궐'을 연상시키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한 미술동호인이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다. 2007.4.25 bwy@yna.co.kr 조선시대까지 꽃구경으로 최고는 복숭아꽃(복사꽃)과 살구꽃이었다. 복숭아꽃은 오늘날의 성북동 일대인 북둔이 유명했고 복숭아꽃이 피면 이곳으로 꽃구경을 왔다. 그리고 살구꽃은 행촌동 근처의 필운대(弼雲臺)가 유명했다. 연분홍 '살구꽃'에 가던 발길을 멈추고...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여의도봄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개화하기 시작한 살구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구는 내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여의서로 국회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를 개최한다. 2024.3.28 kjhpress@yna.co.kr 옛 그림을 보면"무단횡단으로 범칙금 부과하겠습니다.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보여주세요."17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낮부터 쇼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거리가 북적인 가운데, 그 틈을 비집고삼삼오오 모인 경찰관들이 기초질서 단속에 나섰다. 단속을 시작한 지 15분도 채 안 돼 왕복 4차선 도로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던한 남녀가 포착됐다. 17일 오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무단횡단하다 경찰에 적발된 중국 국적 20대 남녀 관광객. ⓒ제주의소리 경찰의 호루라기 소리에 멈춰 선 이들은 중국 국적의 20대 관광객. 경찰이 번역기를 통해 무단횡단 사실을 알리자, 이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각각 2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경찰이 무단횡단하던 30대 내국인을 쫓고 있는 모습. ⓒ제주의소리 외국인뿐만이 아니었다. 약 20분 뒤같은 장소. 한 남성이 역시 도로를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다.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로 도망쳤다. 경찰 2명이 약 150m를 추적한 끝에 붙잡을 수 있었다.30대 내국인 A씨는 "급한 일이 있어 호루라기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의 신분증 제시에 곧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는 "무단횡단한 건 맞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며 실랑이를 벌였다.결국 경찰은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그 역시 2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 했다.제주경찰청은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누웨마루 일대, 동문재래시장 일대, 올레매일시장 도내 전 지역에서 내·외국인 기초질서 홍보·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경찰청을 비롯해 지자체와 협력단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헬멧 미착용으로 적발된 20대 이륜차 운전자. ⓒ제주의소리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진행된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