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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가좌, 장항·대화 등 2개 지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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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4-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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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가좌, 장항·대화 등 2개 지구 17.09㎢(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주민 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고양시청사[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고양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하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주민 의견 청취 절차 과정에 공개된 고양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은 송포·가좌지구와 장항·대화지구 등 2개 지구 17.09㎢이다. 송포·가좌지구(9.80㎢)는 바이오 정밀 의료와 인공지능(AI)·로봇 등 스마트모빌리티를, 장항·대화지구(7.29㎢)는 K-컬처와 마이스(MICE) 산업을 각각 핵심 산업으로 구상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전문인력의 정주 여건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비율은 전체 계획 면적의 14.2%로 설정했다. 주거 비율이 과도하게 높으면 산업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주민 의견을 고려해 주택 공급은 기존 5만 가구에서 3만4천 가구로 조정했다. 고양시는 이 같은 개발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을 거친 뒤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2년 11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뒤 3년 만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구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포함해 통상 4년이 소요되는 택지개발이나 도시개발사업과 달리 경제자유구역 추진은 해당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시기를 앞당겼다"며 "연내 지정을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조세 감면, 규제 특례, 정주 환경 지원,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의 혜택을 받는다. wyshik@yna.co.kr송포·가좌, 장항·대화 등 2개 지구 17.09㎢(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주민 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고양시청사[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고양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하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주민 의견 청취 절차 과정에 공개된 고양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은 송포·가좌지구와 장항·대화지구 등 2개 지구 17.09㎢이다. 송포·가좌지구(9.80㎢)는 바이오 정밀 의료와 인공지능(AI)·로봇 등 스마트모빌리티를, 장항·대화지구(7.29㎢)는 K-컬처와 마이스(MICE) 산업을 각각 핵심 산업으로 구상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전문인력의 정주 여건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비율은 전체 계획 면적의 14.2%로 설정했다. 주거 비율이 과도하게 높으면 산업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주민 의견을 고려해 주택 공급은 기존 5만 가구에서 3만4천 가구로 조정했다. 고양시는 이 같은 개발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을 거친 뒤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2년 11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뒤 3년 만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구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포함해 통상 4년이 소요되는 택지개발이나 도시개발사업과 달리 경제자유구역 추진은 해당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시기를 앞당겼다"며 "연내 지정을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조세 감면, 규제 특례, 정주 환경 지원,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의 혜택을 받는다.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