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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 비판"민주당, 주 52시간 예외 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 비판"민주당, 주 52시간 예외에 반대 입장""민주노총이 반대하니 허언 돼..그런데도 규제 합리화 운운""발목 잡으면서 해결해주겠다는 인식, 정말 무섭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첫 현장 행보로 퓨리오사AI를 찾아 AI 규제 합리화를 외쳤던 것을 놓고 국민의힘은 16일 '주 52시간 예외' 규제도 철폐하지 못한 것을 지적,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나온 "너나 잘하세요"라는 대사로 비판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작 민주당은 반도체 업계의 숙원인 '주 52시간 예외'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뭔가 되는가 싶었는데 역시 민주노총이 반대하니 허언이 됐다"면서 "그런데도 이 전 대표는 퓨리오사AI를 찾아 '규제 합리화' 운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퓨리오사AI는 새벽 근무 다음 날 전사 휴무를 했고, 글로벌 기업에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하면 주 52시간 적용 부담은 가중될 수 있음을 호소한 바 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세상에서 대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주 52시간 예외'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을 지적한 김 대변인은 "소름 돋는 장면"이라면서 "가만히 있으면 성장할 수 있는데 정작 '발목'을 잡으면서 뭐 필요한 것은 없느냐, 내가 해결해 주겠다는 인식과 발언, 정말 무섭다"고 지적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30여 년 전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 "뛸 사람은 뛰어라. 바삐 걸을 사람은 걸어라. 말리지 않는다. 걷기 싫으면 놀아라. 안 내쫓는다. 그러나 남의 발목은 잡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밝힌 것과, '다음(DAUM)'을 창업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의 전 대표를 맡았던 이재웅 씨가 "이재명 대표와 과반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혁신기업을 저주하고 발목을 잡았던 과거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일갈한 것을 거론한 김 대변인은 "'일식언 일허언(日食言 日虛言)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 전 대표에게 필요한 건 '기본도덕'"이라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 세금으로 '기본소득'을 운운하는 이 전 대표에게 필요한 건 AI처럼 어려운 게 아니라 '기본경제' '기본상식'"이라면서 "'친절한 금자씨'의 말로 갈음하겠다. 너나 잘하세요"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 비판"민주당, 주 52시간 예외에 반대 입장""민주노총이 반대하니 허언 돼..그런데도 규제 합리화 운운""발목 잡으면서 해결해주겠다는 인식, 정말 무섭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첫 현장 행보로 퓨리오사AI를 찾아 AI 규제 합리화를 외쳤던 것을 놓고 국민의힘은 16일 '주 52시간 예외' 규제도 철폐하지 못한 것을 지적,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나온 "너나 잘하세요"라는 대사로 비판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작 민주당은 반도체 업계의 숙원인 '주 52시간 예외'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뭔가 되는가 싶었는데 역시 민주노총이 반대하니 허언이 됐다"면서 "그런데도 이 전 대표는 퓨리오사AI를 찾아 '규제 합리화' 운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퓨리오사AI는 새벽 근무 다음 날 전사 휴무를 했고, 글로벌 기업에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하면 주 52시간 적용 부담은 가중될 수 있음을 호소한 바 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세상에서 대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주 52시간 예외'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을 지적한 김 대변인은 "소름 돋는 장면"이라면서 "가만히 있으면 성장할 수 있는데 정작 '발목'을 잡으면서 뭐 필요한 것은 없느냐, 내가 해결해 주겠다는 인식과 발언, 정말 무섭다"고 지적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30여 년 전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 "뛸 사람은 뛰어라. 바삐 걸을 사람은 걸어라. 말리지 않는다. 걷기 싫으면 놀아라. 안 내쫓는다. 그러나 남의 발목은 잡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밝힌 것과, '다음(DAUM)'을 창업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의 전 대표를 맡았던 이재웅 씨가 "이재명 대표와 과반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혁신기업을 저주하고 발목을 잡았던 과거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일갈한 것을 거론한 김 대변인은 "'일식언 일허언(日食言 日虛言)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 전 대표에게 필요한 건 '기본도덕'"이라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 세금으로 '기본소득'을 운운하는 이 전 대표에게 필 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 비판"민주당, 주 52시간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