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충주=뉴시스] 이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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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회 작성일 25-04-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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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충주=뉴시스] 이병찬
[서울=뉴시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에 투자한 소속 공무원들을 조사 중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권유한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할 방침이다.16일 시에 따르면 고액 배당금을 준다는 말에 속아 수백만원을 입금한 폰지사기 피해자가 공직사회 내부에도 적지 않다는 말이 올해 초부터 나돌았다.조길형 시장의 지시로 조사에 나선 시 감사담당관실은 피해 공무원 등을 상대로 가입 경위와 피해액 등을 살펴보고 있다.피해 공무원들은 지난해부터 투자금의 20%를 배당금으로 준다는 말에 현혹돼 200만~300만원을 해당 업체에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체의 인터넷사이트가 폐쇄되면서 입출금이 막힌 상태다. 시는 자진 신고를 독려하고 있으나 피해 사실을 진술하는 공무원 수가 10명이 채 되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권유를 받아 투자했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동료 공무원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 2~3명의 혐의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 투자를 권유해 피해자를 양산한 책임을 물어 징계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적극적으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지목된 공무원들은 "그런 것이 있다고 알려준 것이지 권유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소문이 실체를 확인하고 유사한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자체 조사"라면서 "피해 사실 진술에 소극적이어서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불법 무등록 업체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피해자라고 해도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서울=뉴시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에 투자한 소속 공무원들을 조사 중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권유한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할 방침이다.16일 시에 따르면 고액 배당금을 준다는 말에 속아 수백만원을 입금한 폰지사기 피해자가 공직사회 내부에도 적지 않다는 말이 올해 초부터 나돌았다.조길형 시장의 지시로 조사에 나선 시 감사담당관실은 피해 공무원 등을 상대로 가입 경위와 피해액 등을 살펴보고 있다.피해 공무원들은 지난해부터 투자금의 20%를 배당금으로 준다는 말에 현혹돼 200만~300만원을 해당 업체에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체의 인터넷사이트가 폐쇄되면서 입출금이 막힌 상태다. 시는 자진 신고를 독려하고 있으나 피해 사실을 진술하는 공무원 수가 10명이 채 되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권유를 받아 투자했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동료 공무원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 2~3명의 혐의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 투자를 권유해 피해자를 양산한 책임을 물어 징계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적극적으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지목된 공무원들은 "그런 것이 있다고 알려준 것이지 권유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소문이 실체를 확인하고 유사한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자체 조사"라면서 "피해 사실 진술에 소극적이어서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불법 무등록 업체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피해자라고 해도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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