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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경선 레이스 본격화지지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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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회 작성일 25-04-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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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경선 레이스 본격화지지기반 약한 한동훈·안철수나란히 영남권 찾아 세력 확장김문수 "연금 개악" 청년 구애나경원 "李 꺾을 후보" 출사표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에서 개최한 HD현대중공업·조선업 협력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선행 티켓’을 놓고 각축전에 돌입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경선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내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당내 지지 기반이 약한 영남권을 찾아 ‘당심 구애’에 나섰고 탄핵 반대 주자인 김문수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 의원은 청년층 끌어안기로 중도층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선 초반 주자들의 움직임은 ‘약점 보완’으로 요약된다. 경쟁자들보다 한 박자 빠르게 민생 행보에 나선 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은 첫 행선지로 당의 텃밭인 영남을 선택했다. 경선의 벽을 넘어서려면 결국 후보 선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당심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은 보수 정당 당원들이 몰려 있다는 점에서 두 후보가 특히 공을 들여야 할 지역들이다.한 전 대표는 이날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명화공업 등 제조 업체를 연이어 방문해 임원진 및 현장 근로자들과 만나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말해야 할 건 계엄·탄핵이 아니라 블록화 된 경제 전쟁에서 우리의 동력을 살려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지역화폐를 뿌리겠다’는 식의 엉터리 정책으로는 자동차 산업을 지킬 수 없다. 자동차 산업을 성장시키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지키는 정치를 해내겠다”고 약속했다.안 의원은 박정희대통령역사관·다부동전적기념관·서문시장 등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를 연이어 방문했다. 안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다부동은 바로 21대 대통령 선거”라며 “정직하고 유능하며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을 선택하는 것만이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대선주자 경선 레이스 본격화지지기반 약한 한동훈·안철수나란히 영남권 찾아 세력 확장김문수 "연금 개악" 청년 구애나경원 "李 꺾을 후보" 출사표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에서 개최한 HD현대중공업·조선업 협력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선행 티켓’을 놓고 각축전에 돌입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경선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내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당내 지지 기반이 약한 영남권을 찾아 ‘당심 구애’에 나섰고 탄핵 반대 주자인 김문수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 의원은 청년층 끌어안기로 중도층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선 초반 주자들의 움직임은 ‘약점 보완’으로 요약된다. 경쟁자들보다 한 박자 빠르게 민생 행보에 나선 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은 첫 행선지로 당의 텃밭인 영남을 선택했다. 경선의 벽을 넘어서려면 결국 후보 선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당심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은 보수 정당 당원들이 몰려 있다는 점에서 두 후보가 특히 공을 들여야 할 지역들이다.한 전 대표는 이날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명화공업 등 제조 업체를 연이어 방문해 임원진 및 현장 근로자들과 만나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말해야 할 건 계엄·탄핵이 아니라 블록화 된 경제 전쟁에서 우리의 동력을 살려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지역화폐를 뿌리겠다’는 식의 엉터리 정책으로는 자동차 산업을 지킬 수 없다. 자동차 산업을 성장시키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지키는 정치를 해내겠다”고 약속했다.안 의원은 박정희대통령역사관·다부동전적기념관·서문시장 등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를 연이어 방문했다. 안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다부동은 바로 21대 대통령 선거”라며 “정직하고 유능하며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을 선택하는 것만이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연금개혁청년행동 주최 ‘연금개악 규탄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 전 장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