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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아파트 건설현장1·2월 도 주택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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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6회 작성일 25-04-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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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아파트 건설현장1·2월 도 주택인허가 전년비 45%↓착공 31.3% 감소…3년째 내리막자금줄 가뭄이 가장 큰 원인고금리·건설경기 침체로 경매3월 매각 추진 PF사업장 385곳아파트 건설 사업장은 17%이중 79%가 비수도권 쏠려도내 강릉·원주도 새 주인찾기작년 허가받은 강릉 홍제서 매물원주 무실일대 토지매입서 중단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착공·인허가 물량은 줄줄이 감소했다. 강원 지역에선 인허가를 받은 아파트 개발현장이 삽조차 뜨지 못한 채 중단됐다.■전국 악성미분양 최대, 강원 해소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61가구로 전월 대비 3.5% 줄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3722가구로 같은 기간 3.7% 늘었다. 2013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19개월 연속 증가세다.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1만9179가구)은 전달보다 4.1% 증가했고, 수도권(4543가구)은 2.2% 늘었다. 2월 증가분(850가구) 중 88.6%(753가구)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강원도 미분양 주택(4045가구)은 3.6%, 준공 후 미분양 주택(658가구)은 2.5% 줄었다.이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1일부터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3000가구 매입에 나섰지만 시장 물량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세제 지원 등 핵심적인 문제는 빠진 데다 매입 물량도 3000가구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다. 정치권도 비수도권의 추가 주택 구입 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등 대책을 내놨지만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주택 공급지표 인허가·착공 감소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착공 물량은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이 줄었다.1~2월 도내 주택 인허가는 7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 1~2월 주택 착공 실적(681가구)도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다.통상 주택 착공부터 입주까지 2~3년이 소요됨을 고려하면 공급 절벽이 장기화할 수 있다.도내 주택 착공 물량은 2021년 1만7586가구, 2022년 1만5730가구, 2023년 1만 1030가구 지난해 1만 950가구멈춰선 아파트 건설현장1·2월 도 주택인허가 전년비 45%↓착공 31.3% 감소…3년째 내리막자금줄 가뭄이 가장 큰 원인고금리·건설경기 침체로 경매3월 매각 추진 PF사업장 385곳아파트 건설 사업장은 17%이중 79%가 비수도권 쏠려도내 강릉·원주도 새 주인찾기작년 허가받은 강릉 홍제서 매물원주 무실일대 토지매입서 중단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착공·인허가 물량은 줄줄이 감소했다. 강원 지역에선 인허가를 받은 아파트 개발현장이 삽조차 뜨지 못한 채 중단됐다.■전국 악성미분양 최대, 강원 해소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61가구로 전월 대비 3.5% 줄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3722가구로 같은 기간 3.7% 늘었다. 2013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19개월 연속 증가세다.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1만9179가구)은 전달보다 4.1% 증가했고, 수도권(4543가구)은 2.2% 늘었다. 2월 증가분(850가구) 중 88.6%(753가구)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강원도 미분양 주택(4045가구)은 3.6%, 준공 후 미분양 주택(658가구)은 2.5% 줄었다.이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1일부터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3000가구 매입에 나섰지만 시장 물량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세제 지원 등 핵심적인 문제는 빠진 데다 매입 물량도 3000가구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다. 정치권도 비수도권의 추가 주택 구입 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등 대책을 내놨지만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주택 공급지표 인허가·착공 감소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착공 물량은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이 줄었다.1~2월 도내 주택 인허가는 7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 1~2월 주택 착공 실적(681가구)도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다.통상 주택 착공부터 입주까지 2~3년이 소요됨을 고려하면 공급 절벽이 장기화할 수 있다.도내 주택 착공 물량은 2021년 1만7586가구, 2022년 1만5730가구, 2023년 1만 1030가구 지난해 1만 950가구로 3년째 감소세다.실제 강원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1만 1033가구)를 기점으로 2025년 9459가구, 2026년 7655가구, 2027년 3911가구 등 내리막을 걷는다.전국도 엇비슷하다. 전국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