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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읍 월령포구에 있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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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9회 작성일 25-04-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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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읍 월령포구에 있는 풍력발전기가 석양을 받으면 돌아가고 있다. [사진=정종오 기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4월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 8명 재판관은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주문했다. 효력은 이날 11시 22분 즉시 발생했고 대통령 윤석열은 민간인 윤석열로 전환됐다.우리나라는 60일 안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도 중요하겠는데 무엇보다 정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어느 분야 정책이든 마찬가지겠는데 무엇보다 ‘기후 정책’ 혁신은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윤석열 전 정부 시절 우리나라는 기후 정책에 있어 후퇴만 거듭했다. 산업 부분 온실가스 감축량을 대폭 줄였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다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등 석유 중심의 정책으로 일관했다. 대왕고래는 경제성이 없다는 진단까지 나왔다.여기에 지방자치단체마다 서로 다른 재생에너지 규제 정책으로 확대는커녕 제자리걸음하는 재생에너지 정책에만 머물렀다. 이를 두고 기후솔루션 관계자는 “‘기후실패’ 정치를 작별하고 이젠 ‘기후희망’ 정치로 나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윤석열 탄핵’ 이후에 대해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4일 대통령 윤석열은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25~2030년은 탄소 중립 달성의 가늠자라 할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실행으로 옮겨야 할 시기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보다 2030년 온실가스를 약 40%를 줄이겠다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 제출한 바 있다.이런 마당에 윤석열 전 정부는 2023년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에서 산업 부문의 감축 목표를 대폭 완화했다. 연도별 감축 계획은 2025년 이후로 떠넘기는 무책임함을 보였다고 기후솔루션 측은 지적했다.기후솔루션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전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대표 사업이 동해 가스전[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뒤 첫 주말을 맞아 정치권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날 선 신경전은 이어졌습니다.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본격 조기대선 체제 전환을 준비할 거로 보이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국민의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탄핵심판 과정 내내 '기각'을 당론을 내세웠던 국민의힘이었는데, 선고 뒤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으로선 정권 재창출 3년도 채 되지 않아, 집권여당으로서 지위도 상실하게 된 만큼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탄핵선고 직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제 오후 한남동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과 만났는데요. 오늘도 당 논평을 통해 거듭 탄핵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데 사과하면서도, 헌재가 판결문에서 민주당의 의회 독재에 대해서도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과 윤 정권 조기 퇴진에만 몰두해온 데 대해 함께 책임을 묻고 있다는 겁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은 별다른 일정은 없고, 내일 오후쯤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장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과 맞닥뜨린 만큼 다음 주부턴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내일 의총에서 대선 준비 일정이 논의될 거로 보이는데, 실무차원에선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당 선관위 구성을 의결할 가능성도 검토됩니다. 보수 잠룡들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다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하겠단 뜻을 밝혔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앵커] 민주당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민주당도 논평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국민의힘을 향해선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책임은 외면한 채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게 뻔뻔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당은 우선 오늘은 공식 일정 없이 차분히 조기 대선을 대비한 구상을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을 예정인데 우선 어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