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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덮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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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2회 작성일 25-04-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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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덮친 트럼프 관세 쇼크 [로이터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에 따른 무역전쟁 심화 우려 속에 7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다.특히 중국 정부가 '맞불 관세'로 대응에 나선 가운데 청명절 연휴로 관세 악재를 이날 한꺼번에 반영한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 고수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자들이 '패닉 셀'을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급락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nowwego@yna.co.kr 일본, 서킷브레이커 발동…홍콩 항셍지수 장중 13.05% 폭락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는 전장 대비 2,644포인트(-7.83%) 하락한 31,136.58에 거래를 마쳐 약세장으로 진입했다. 이날 종가는 2023년 10월 말 이후 최저이며, 하락률은 지난해 8월 5일(12.40%) 이후 최대다.닛케이는 장 중 한때 8.84% 급락했고 일본 증권거래소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주식 선물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기도 했다.코스피는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도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3∼4일 연휴였던 대만 자취안지수는 이날 사상 최대인 9.7% 급락한 19,232.35로 장을 마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0,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총 1위인 TSMC 주가가 하한가에 가까운 9.98%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당국의 공매도 규제 조치 등도 효과가 없었다.4일 휴장했던 범중국 증시도 마찬가지 흐름으로,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7.34%)와 선전종합지수(-10.79%)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한국시간 오후 4시 1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2.51%,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12.77%, 홍콩에 상장된 대형 기술주 30개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는 17% 정도 내린 상태다.항셍지수는 이날 장중 13.05%나 하락하는 등 2008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시아 증시 '관세 패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방위 추천단체 선정된 적 없던 '법률소비자연맹', '선플달기운동본부' 시민단체 추천 몫 가져가… "언론 단체도 선거 관련 단체도 아닌데, 뜬금없다"[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 2016년 류희림 당시 YTN플러스 대표가 '선플달기운동본부'와 MOU를 맺고 있다. YTN보도 갈무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오는 6월초로 예상되는 21대 대선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추천단체를 결정했다. 시민단체 추천 몫으로 '사단법인 선플달기운동본부' 등 방송심의와 관련성이 적어 보이는 단체가 결정됐는데 이 곳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YTN 플러스 대표 시절 업무협약을 맺었던 단체다. “사적 이해관계자에게 추천을 의뢰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방심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선방위를 오는 11일 구성하겠다며 특정 단체들에 위원 추천의뢰를 받겠다고 밝혔다. 선방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방심위가 설치·운영하는 기구로 총 9명 중 5명(위원장·방송계·학계·언론인단체·시민단체 몫)의 추천단체를 방심위가 정할 수 있다. 나머지 4명은 국회 교섭단체 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변호사협회 등으로 추천단체가 정해져 있다.류희림 위원장은 각 추천 몫에 두 단체씩을 선정해 각각 위원 추천을 받고 난 뒤 최종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케이블TV협회·한국방송협회(방송계 몫) △한국미디어정책학회·한국소통학회(언론학계 몫) △관훈클럽·한국방송기자클럽(언론인단체 몫) △법률소비자연맹·사단법인 선플달기운동본부(시민단체 몫) 등이 선정됐다. 본래 선방위 추천단체는 방심위 상임위원들이 논의를 통해 정하지만 현재 방심위는 류희림 위원장(윤석열 대통령 추천)이 유일한 상임위원이다. 현 방심위는 윤 대통령 추천 3인 위원(류희림·강경필·김정수)만으로 운영되고 있다.류희림 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정치색이 없는 단체를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단체 추천 몫에 '법률소비자연맹'과 '사단법인 선플달기운동본부'를 선정하며 “시민단체 선정 관련 늘 정치적 색깔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정치적 색채 없는 순수 시민단체를 알아봤다”고 말했다. 류희림 방심위는 앞선 선방위에서 '공정언론국민연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시민단체에 추천 몫을 줘왔다. ▲ 2016년 류희림 당시 YTN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