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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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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회 작성일 25-04-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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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이강일 기자 = 여권 내 유력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 의사를 거듭 강하게 피력했다.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25번째 이사를 한다.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상경한다"며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대선 출마 의사를 다시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처럼 쓰고 "다음 주는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시의회에 퇴임 인사하고, 금요일은 대구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며 주중 시장직 사퇴 의사도 했다.그는 또 글에서 월요일인 7일에 '꿈은 이루어진다', 수요일인 9일에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를 각각 출간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또 다른 글에서는 "한번은 민심에서 졌고, 두 번째는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다"면서 "이번에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이겨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홍 시장은 또 "100년 미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겠다"면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했다.특히 "30년 준비한 경륜과 국정철학으로 박근혜 탄핵 때처럼 패전 처리 투수가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홍 시장은 지난 5일에도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다음 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홍 시장이 사퇴하면 대구시는 김정기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공직선거법상 잔여임기가 보궐선거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권한대행 체제는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duck@yna.co.krlee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서울경제] 한때 대학가에서 ‘최고 인기 전공’으로 꼽혔던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한 수험생이 올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업계의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스로 학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향후 개발자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수험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6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 9곳의 컴퓨터공학 전공 수시 경쟁률은 2023학년도 25.4대 1에서 2024학년도 24.7대 1로 소폭 낮아졌고, 2025학년도에는 23.2대 1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모집 인원은 505명에서 471명으로 줄었고, 지원자 수 역시 1만 2837명에서 1만 910명으로 1927명 감소했다. 정시도 비슷한 흐름이다. 주요 8개 대학(이화여대 제외)의 정시 지원자는 2023학년도 1812명에서 올해 1586명으로 226명 줄었고, 경쟁률도 같은 기간 4.4대 1에서 4.3대 1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직후 플랫폼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컴퓨터공학과로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집중됐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2년 새 컴퓨터공학과의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것은 인공지능(AI)을 내세운 유사 전공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지원자가 분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경기 침체와 실적 악화로 정보기술(IT) 업계의 채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 등 주요 IT 기업들은 과거에 비해 채용 규모를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오키(OKKY)’에 따르면 직원 수 100명 이상인 IT 기업 18곳 중 절반이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과거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해 채용하던 기업들도 최근에는 두 영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개발자를 우선적으로 찾는 추세다. 채용 규모가 줄면서 인문계 출신이 주로 맡아온 서비스 기획 등 비개발 직무에도 컴퓨터공학 전공자나 개발자 출신의 진입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