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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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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회 작성일 25-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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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차고 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인생 바닥에 이른 배우 프랭크에게 어느 날 꿈같이 '그녀'가 다가오고 사랑이 시작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 바로 보기 | 15세 이상한때 잘나가는 배우라 생각했다. 꿈같은 시간은 짧았다. 유명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으나 곧 내리막길에 접어든다. 드라마 하차 후 단역조차 캐스팅되기 쉽지 않다. 프랭크(대럴 브릿-깁슨)는 술과 약에 빠져든다. 인생 바닥에 이르렀다고 자각할 때 한 여자를 만난다.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달리기를 중시하는, 매사에 열심인 스포츠에이전트 말리(아세마 토머스)다. 그는 프랭크와는 전혀 다른 삶의 태도를 지녔다.①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커플 배우 프랭크(오른쪽)는 유명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일자리를 알아보나 잘 되지 않아 고민이 많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프랭크와 말리는 화성과 목성에 각기 사는 사람처럼 어울리지 않는다. 프랭크는 충동적이고, 말리는 계획적이다. 프랭크는 배우로 아직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말리는 유능한 에이전트로 인정받고 있다. 프랭크가 마주칠 때마다 장난스레 말을 걸면 말리는 철벽을 치고 응대한다. 하지만 남녀의 일은 당사자도 모르는 일. 파티에 갈 파트너가 없던 말리가 프랭크에게 동행을 제안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둘은 공통점을 지녔다. 절실함이다. 프랭크는 연기 이력을 이어가고 싶고, 말리는 병마를 이겨내고 싶다. 어쩌면 각자 인생 바닥에서 인생의 인연을 만난 셈. 프랭크와 말리는 서로의 결핍을 채우려는 듯 맹렬히 사랑한다.②사랑은 곁에 있어주는 것 각자 아픔을 지니고 있는 말리(왼쪽)와 프랭크는 빠르게 사랑에 빠지고, 삶의 새 활력을 찾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랑에 굴곡이 없을 리가. 게다가 슬럼프와 병이라는 고통에 각자 시달리는 둘은 예민하게 부딪히고는 한다. 묘한 삼각관계가 갈등을 부채질하기도 한다. 서로 떨어질 수[배준형의 밸류업 클래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도 언젠가는 건물주가 되고 싶은데, 도대체 얼마가 있어야 가능할까?”부동산 투자에 갓 입문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자, 가장 높은 현실의 벽이다.물론 부모로부터 자산을 상속받았거나, 개인 사업이 급성장해 유동성이 풍부한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비 투자자들은 씨드머니(seed money)를 차근차근 모아가며 시작해야 한다.필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신뢰할 수 있는 지인들과 공동투자 형태로 꼬마빌딩 시장에 진입했고, 이후 해당 자산을 매각해 얻은 수익으로 다음 투자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현실적인 투자 진입선: 현금 10억원 이상결론부터 말하자면, 보유 현금이 약 10억원 이상이라면 입지에 따라 충분히 꼬마빌딩 투자에 도전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꼬마빌딩은 20억~50억원 수준의 매매가를 형성하며, 보통 상가와 오피스 기능이 혼합된 4층 이하의 소형 건물을 의미한다.이러한 건물은 규모가 작아 실수요자 중심의 투자에도 적합하고, 리스크 관리가 비교적 쉬운 것이 장점이다.자금이 부족하다면? ‘공동투자’라는 전략초기 자금이 부족하다면 가족이나 친지, 신뢰할 수 있는 지인과의 공동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이 방식은 투자 리스크를 분산시키면서 부동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된다.단, 공동투자는 반드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지분 구조, 운영 의사결정, 세금(양도세, 증여세), 매각 시 복잡성 등 다양한 이슈를 사전에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 공동투자 약정서 작성• 수익 분배 기준 명확화• 운영 역할의 구체적 분담이 모든 요소는 문서화하여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입지, 결국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자금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진 않는다.꼬마빌딩 투자의 핵심은 ‘입지’와 그것이 만들어내는 ‘환금성(유동성)’이다.흔히 ‘흙 속에 묻힌 진주’를 노리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접근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입지 분석 없이 중개인의 말만 믿고 매입한 건물은 공실이 길어지고, 수익률은 낮으 편집자주 ※ 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