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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대구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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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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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대구 덕화중학교 1학년 7반 학생이 수학 시간에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과서(AIDT)를 이용해 문제를 풀고 있다. 이 학생이 적은 내용은 실시간으로 같은 모둠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에게 공유된다. 학생들은 각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토의하며 문제의 답을 찾아 가는 활동을 했다. 이보람 기자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있는 덕화중학교 1학년 7반의 수학 시간. 학생 14명의 책상 위엔 책과 연필 대신 태블릿PC와 터치펜이 놓여있었다. 이번 학기부터 덕화중은 수학·영어 과목에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과서(AIDT)를 도입했다. 수업을 맡은 임선하 교사는 학생들에게 “복습 문제부터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3개의 문제가 태블릿 화면에 나타났고 학생들은 빠르게 정답을 써내려갔다. 문제를 다 푼 한 학생이 ‘제출’ 버튼을 누르자, 화면은 1초도 안 돼 ‘평균 정답율 100%’, ‘총학습 시간 1분 20초’라는 분석 창으로 바뀌었다. 이어 AIDT에 내장된 ‘AI튜터’가 “너무 잘 해줘서 현재 새롭게 더 학습할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이어 “혹시 맞혔더라도 헷갈리는 개념이 있다면 ‘다시 풀기’로 완벽하게 이해하길 추천한다”고 권했다. 10일 대구 덕화중학교 1학년 7반에서 AIDT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임선하 교사의 태블릿PC에는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문제풀이 정답 여부가 표시됐다. 이보람 기자 임 교사의 태블릿PC엔 학생별 채점 결과가 실시간으로 전송됐다. 이를 확인한 임 교사는 오답을 쓴 학생 옆으로 자리를 옮겨 작은 목소리로 개별 지도에 나섰다. 그는 “일일이 채점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절약해 수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대구 용계초 4학년 3반 영어 수업에서도 AIDT가 활용됐다. 아이들은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각자 책상 위에 올려둔 태블릿PC를 보며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을 말했다. 한 학생이 “Yes, I am. I’m tired.”라고 말하자 곧바로 어절별 발음‧억양 점수가 화면에 나왔다. 이 학[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8.8%로 잠룡들 중 1위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전 대표는 48.8%를 기록했다.범보수 진영에서 선호도 1위를 지킨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선호도가 직전 조사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다.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8.6%로 3위에 올랐다.그 다음으로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2%(직전 조사 대비 0.5%p↓), 홍준표 전 대구시장 5.2%(1.9%p↓,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3.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7%(1.1%p↑), 오세훈 서울시장 2.6%(2.2p↓),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4%, 김경수 전 경남지사 1.3%(0.5%P↑), 김동연 경기지사 1.2%(0.6%P↓),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 0.9% 순이었다.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가 52.2%였고, 김 경기지사 11.7%, 김 전 의원 4.0%, 김 전 경남지사 3.7% 순이었다.민주당 지지층 내에선 이 전 대표 지지율이 93.7%에 달했다.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전 장관이 17.8%였고, 유 전 의원 14.3%, 한 전 대표 9.8%, 한 권한대행 8.8%, 홍 전 시장 7.7%, 안 의원 6.3%, 유정복 인천시장 0.9%, 이철우 경북지사 0.7% 순이었다.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김 전 장관 지지율이 32.7%로 크게 앞선 선두를 기록했고 한 권한대행 19.2%, 한 전 대표 16.1%, 홍 전 시장 13.7% 순이었다.리얼미터는 "김 전 장관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다른 후보와는 큰 차이가 없어 특정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 내 후보군 간 지지율이 분산돼 있어 조만간 있을 경선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구여권 후보 지지율 총합은 38.6%, 구야권 후보 지지율 총합은 55.1%로 지지율 총합 격차는 여권 후보 총합이 2.0%p 오르면서 직전 조사보다 격차를 좁혔다.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이 전 대표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