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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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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6-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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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소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서로 “미쳐버렸다”, “공화당 의원들은 내게 줄서야 한다”는 등의 날선 비판을 주고 받으며 둘의 밀월 관계가 파국을 맞으면서다. 미국 대통령과 미국의 대표적 기업 CEO의 감정적 갈등이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앞으로 관세 혼란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8.0포인트(-0.25%) 하락한 4만2319.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51포인트(-0.53%) 내린 5939.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2.04포인트(-0.83%) 떨어진 1만9298.45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상장한 가상자산 기업 서클의 주가는 168% 급등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증시 마감 무렵 98.78로 전날(98.79)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전날 10bp(1bp=0.01%포인트) 이상의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상승한 4.04%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8bp 오른 4.887%에 거래됐다. ━ “머스크는 미쳐버렸다” vs “공화당 의원들 줄 잘서라”···파국이 된 브로맨스이날 미국 주요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날선 공방으로 도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CEO에 대해 실망감과 비판을 표하자, 머스크 CEO가 자신의 소셜미디어(X)를 통해 반박과 비난을 돌려주고,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비난을 되돌려주는 패턴이 반복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 그보다 '친근한 전문가'가 어디 있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도전하는 기업가'로 일컬어진 사람 중에선 명성이 가장 높았을 겁니다. 최근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의 A대표는 그런 사람이었죠.# 하지만 그 이면엔 우리가 몰랐던 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편에선 '그의 실패가 가맹점주에게 전가되는 구조적 병폐가 있었다'고 꼬집습니다. '황금률'로 불리던 그만의 성공 노하우도 실은 위험성이 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는 과연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미다스의 손이었을까요, 아님 마이너스의 손에 불과했던 걸까요?송정섭 작가 | 더스쿠프songsu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