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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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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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준비로 붐비는 서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출판사들의 지난해 총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출판문화협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1개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해 21일 발표한 '2024년 출판시장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도 71개사의 총매출액은 4조8천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0.1%(약 52억 원) 감소했으나 총영업이익은 약 1천468억원으로 36.4%(약 392억 원) 증가했다.특히 만화·웹툰·웹소설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만화·웹툰·웹소설 출판사(8개사)의 매출은 2천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었고, 영업이익은 122억9천800만원으로, 전년보다 385.9% 증가했다.단행본 분야의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05.3% 늘었다. 주요 서점의 매출, 영업이익도 늘었다.교보·예스24·알라딘·영풍·리브로 등 5대 대형 서점의 총매출은 2조2천524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어났고, 총영업이익은 전년 114억원 적자에서 18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buff27@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지난 19일 찾은 부산 충무동 새벽시장에서 상인·부산시민·관광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김준혁 이해람 기자] "요즘은 민주당(지지)이 더 많지 않나" (50대 남성) "에이, 그래도 부산은 국민의힘이지 않겠나" (60대 남성) 지난 19일 부산 서구 충무동 새벽시장 부두 한 켠에 마련된 컨테이너 형식의 간이 카페. 남항어선원복지회관 앞에서 점심시간을 맞아 삼삼오오 모여 음료를 마시고 있는 중장년층 어업원들에게 이번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부산 민심 향배를 묻자 이 같은 대화가 오갔다. 이모씨(69)는 "취향이 다르니 부산에도 민주당이 있긴 있다. 근데 대충 보면 국민의힘이다"며 "전라도가 민주당으로 뭉치는 것처럼 경상도 사람들은 국민의힘"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대구시장을 지낸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 씨는 "홍준표가 나와서 강성노조를 때려 잡아야 한다"며 "노사문제는 없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데, 귀족노조가 막해서 되겠나"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찾은 부산 국제시장에서 상인·부산시민·관광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이해람 기자 본지가 바닥민심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세대·계층간 지지하는 정당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것이다. 연령대가 높을 수록 탄핵에도 불구,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기존 집권여당에 대한 동정론이, 젊은층일수록 계엄사태로 정국 혼란을 가져온 데 책임을 묻는 '정권심판론'이 주류를 이뤘다. ■중장년층 보수정권 동정론자갈치 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60대 여성은 "부산에선 주로 국민의힘이다. 민주당이 (의석 수가) 완전히 많다고 막 (윤 전)대통령이 일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아입니까"라며 "우리는 민주당을 별로 안 좋아한다. 문재인부터 해서 이재명, 특히 이재명을 더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중장년·고령층 사이에선 최근 '특급소방수 차출론'이 언급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부터 홍준표 후보 등 당 경선 주자들,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황교안 전 총리까지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됐다. 하지만 주민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