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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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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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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ㆍ미 2+2 통상 협의’ 시작에 앞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한·미 재정·통상 장관들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2+2 통상 협의’를 갖고 고율 관세를 둘러싼 해법 모색의 시동을 걸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2+2 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하는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양국이 유예 기간 내에 관세와 비관세 통상 현안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패키지 합의를 추진한다는 의미다. ━ 민주당은 ‘한덕수 대망론’ 의심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관세를 폐지하거나 최소한으로 낮춘다는 정부 목표에 따라 “한국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세 협상의 타임 테이블은 특히 6·3 조기 대선 시계와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2+2 협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통이자 외교·통상 경험이 풍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세 협상의 성과를 치적 삼아 대선 출마의 포석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르면 내주 대선 출마 선언 가능성이 나오는 이른바 ‘한덕수 대망론’이다. 이 때문에 이날 2+2 협의 후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는 7월 패키지가 ‘6·3 대선 이후 최종 합의’를 의미하는지 등 7월 패키지의 정확한 의미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안 장관은 ‘7월 패키지’에 대해 “상호관세 유예 기한(90일)이 7월 8일”이라며 “그때까지 협의하는 협상 목표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24일(현지시간) 열린 ‘한ㆍ미 2+2 통상 협의’ 결과를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 최 “대선일정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ㆍ미 2+2 통상 협의’ 시작에 앞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한·미 재정·통상 장관들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2+2 통상 협의’를 갖고 고율 관세를 둘러싼 해법 모색의 시동을 걸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2+2 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하는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양국이 유예 기간 내에 관세와 비관세 통상 현안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패키지 합의를 추진한다는 의미다. ━ 민주당은 ‘한덕수 대망론’ 의심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관세를 폐지하거나 최소한으로 낮춘다는 정부 목표에 따라 “한국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세 협상의 타임 테이블은 특히 6·3 조기 대선 시계와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2+2 협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통이자 외교·통상 경험이 풍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세 협상의 성과를 치적 삼아 대선 출마의 포석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르면 내주 대선 출마 선언 가능성이 나오는 이른바 ‘한덕수 대망론’이다. 이 때문에 이날 2+2 협의 후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는 7월 패키지가 ‘6·3 대선 이후 최종 합의’를 의미하는지 등 7월 패키지의 정확한 의미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안 장관은 ‘7월 패키지’에 대해 “상호관세 유예 기한(90일)이 7월 8일”이라며 “그때까지 협의하는 협상 목표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