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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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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4-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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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다. 뛰어난 두뇌를 지닌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는 사랑하는 아내 ‘세라’(레이첼 브로스나한)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런던으로 출장을 갔던 아내가 테러 조직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진상 조사를 거부하는 상관들과 침묵하는 CIA 조직 안에서 찰리 헬러는 직접 복수를 꿈꾸게 되고, 평범했던 삶은 산산조각 난다. CIA 교육관 ‘헨더슨’(로렌스 피시번)에게 특수 훈련을 받지만, 총 한 발 제대로 쏘지 못하는 찰리를 모두 ‘아마추어’라고 여기고, 결국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에 나선다. 영화는 기존의 스파이 스릴러 장르와 달리 컴퓨터와 IT 기술에 능통한, 초반엔 다소 너드처럼 보이는 정보과 직원이 주인공이다. 단순한 격투나 총격전으로 가득한 기존의 스파이 장르 대신, 높은 지능과 분석력을 갖춘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치밀하게 설계된 복수전을 보는 재미가 있다. 2019년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단숨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라미 말렉이 ‘아마추어’에서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꿈꾸는 CIA 암호 해독가로 변신,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L-R) Rami Malek as Heller and Rachel Brosnahan as Sarah in 20th Century Studios‘ THE AMATEUR. Photo by John Wilson. © 2024 20th Century Studios. All Rights Reserved. 컴퓨터 앞의 샌님처럼 보이던 그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CCTV와 카메라 해킹, 암호 해독과 폭파 기술을 통해 서늘한 반전을 선보일 때의 모션과 표정 변화가 압권이다. 조직이 숨긴 범죄를 찾아내고, 아내가 살해되고 복수에 나서는 초중반이 스피디하고 복잡한 얼개로 흘러가는 [뉴스투데이]◀ 앵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유통업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들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지난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역대 최다인 8조 8천억 원에 달합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상가가 밀집한 서울 성수동 거리.평일 낮인데도 인파로 북적입니다. 유명 식당이나 디저트 가게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 상당수가 외국인들입니다. [신디 롱/홍콩 관광객] "이곳은 특히 쇼핑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요.<음식은 어떤가요?>음식도 좋아요. 그래서 지금 (식당에) 가려고‥"근처 대형 화장품 매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 8천여 명 중 70%가 외국인입니다.[아이샤 알 하드리/카타르 관광객] "많은 화장용 스킨케어와 옷(을 샀습니다). 또 한국산 허브 차와 김도 샀어요."대형 백화점들도 외국인 손님을 겨냥한 볼거리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최근 3년간 대여섯 배씩 급증하고 있습니다.[유환염/신세계백화점 팀장] "(외국인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주변에 널리 얘기해서 다시 한 번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637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단체보다는 소규모 자유여행객들이 부쩍 늘었고, 이들의 지난해 카드 사용액은 약 8조 8천억 원으로 씀씀이도 커졌습니다.통계에 안 잡히는 현금 사용액까지 합치면 10조 원 넘게 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서용구/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계엄 정국으로 들어갔을 때 상실된 소비 실종을 10조 원 이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외국인 방문객들이 그 갭을 채워주는‥"위축된 내수를 외국 관광객들이 메워주는 셈인데, 특히 면세점 업계는 올해 3분기에 허용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성원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