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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회 작성일 25-04-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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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30개 민간 출자자가 2500억원 이상 출자해 약 6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를 신설하고 투자를 본격화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조성한 민관 합동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30개 민간 출자자가 2500억원 이상 출자에 나섰다. 정부 재정 1700억원 이상을 매칭해 약 4200억원을 민관 합동으로 출자하고, 약 6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결성된 8733억원 벤처펀드와 함께 총 1조5000억원 규모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조성되는 것이다. 중기부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2조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민·관 합동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을 더 확대했다. 코스맥스, 스푼랩스, 도쿄세경센터,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회사 등 10개 기업이 올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통해 처음으로 벤처투자에 나섰다.과거 벤처투자조합 출자 경험이 있는 15개 기업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참여를 계기로 전년 대비 출자규모를 5배 이상 늘렸고, 금융권 5개사 역시 출자 규모를 30% 이상 확대했다.또 올해부터는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를 신설해 벤처투자를 통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협업을 촉진한다. 앞서 출범한 'K-뷰티 펀드'를 비롯해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펀드가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1월에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김모씨(46)는 1년 전 극심한 피로를 느꼈다. 입맛도 없고 오한도 자주 느꼈다. 둘째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데다 평소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쉬어도 피로는 쉽게 풀리지 않았고 살도 쪘다. ‘이게 갱년기 증상인가?’ 의심했지만 병원 검사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현대인은 피로에 익숙하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자기 계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 원인은 다양하다. 또 계절이나 요일(특히 월요일)에 따라 심각한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너무 익숙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피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첫 번째 경고신호다. 만약 일상생활이 힘겹게 느껴지고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남들보다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의 구조. 질병관리청 ◆ 대사 속도 조절…부족하면 체중 늘고 피로=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기관으로 기도를 중심으로 나비가 날개를 펴고 앉은 모양을 하고 있다. 종종 ‘갑상선에 걸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갑상선’을 병명으로 오인한 잘못된 표현이다. 갑상선과 관련한 대표적인 질환은 두 가지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져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성선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이 가운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추위를 잘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호르몬이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지나치게 피로하고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며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고 위염‧몸살 등 다른 질병의 증상과도 유사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환자 스스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인지하기 힘들다. 만약 3주 이상 피로한 증상이 이어지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을 때,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매우 건조하고, 식욕이 없어 음식을 잘 먹지 않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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