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게시판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조회 1회 작성일 25-04-26 21:32

본문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일대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우리 위성이 관측한 대기질 자료를 다른 국가들과 공유한다고?”언뜻 들으면 왜 힘들게 쏘아 올려서 남 좋은 일을 하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틀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해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혼자 해결할 수도 없다. 대기질은 국경 없이 이동하기 때문에 인접국과 공동 대응해야만 한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민의 사망 원인 5위가 대기오염일 정도로 대기오염은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국제적 난제다. 우리나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 기후관측 정지궤도 위성을 쏘아 올릴 때부터 대기질 자료를 주변국과 공유하기로 계획한 이유다. 천리안 2B호가 찍은 중국발 미세먼지 이동 모습. 차량 이동이 많은 대도시(서울, 평양, 베이징, 심양, 오사카, 나고야), 공업지역 및 화력발전소 등에서 높은 이산화질소 농도가 관측되는 모습. [과기정통부 제공] 2020년 2월19일 우주로 향한 세계 최초의 기후관측 정지궤도 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 다른 나라의 저궤도 위성의 경우 하루에 한 번 우리나라를 관측할 수 있지만, 약 3만6000㎞ 고도에서 지구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공전하는 천리안 2B호는 해가 떠 있는 동안 하루에 8번 한반도 주변 아시아 지역을 관측할 수 있다.정부는 천리안 2B호가 성공적으로 안착함과 동시에, 아시아 국가들과 천리안 2B호가 관측한 자료를 공유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이른바 ‘아시아 환경위성 공동활용 플랫폼’ 사업으로,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 등 8개국과 함께 했다.천리안 2B호는 동으로는 일본, 서로는 인도 동부, 북으로는 몽골 남부, 남으로는 인도네 오늘(26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4강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도 맞붙었는데요. 서로의 자격에 대해 비판했습니다.